2008년 12월 11일
겨울별미 달콤한 호래기회..^^
겨울철 별미 호래기
마침 자주 가는 술집에 싱싱한 호래기가 들어 왔다길래
과메기를 업어치기 하고 호래기로 급 선회해서 먹어 봤습니다.
호래기는 싱싱할 수록 투명하고 눈이 선명한게 제격인데
안주 나와서 보니 눈이 방금 잡은것 마냥 '왜 날 먹냐며' 째려보는것이
먹기 민망했지만 한점 입안에 넣어 바다의 싱싱한 달콤함을 느껴보니
아까의 미안함은 금새 사라져 버렸습니다..^^

만원짜리 호래기 입니다.
제법 양도 많아 두명이서 소주 2병은 거튼히 먹습니다..!!
예전에는 눈이 살아 있는걸 못먹었는데 요즘은 평범한 오징어 회 보다는
호래기가 더 맛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당연 하단 듯이 입맛이 바뀌는 것인지 먹다보니 호래기가 맛있는 건지는 몰라도
이제는 오징어 회보단 호래기가 더 맛이 있네요..!!

좀 더 가까이 찍어 봤습니다..
싱싱해 보이죠..??
싱싱함을 함께 즐기고 싶은데 넷상이라는 아쉽네요..!!
아참
호래기가 정확하게 어떤 어종인지 아시나요..??
얼핏 보기에는 오징어 새끼처럼 보이는데 꼴뚜기의 지방 사투리라고 합니다.
꼴뚜기를 머리 부터 입에 넣고 입술로 쏙 빨아 들이면 호로록 소리 나잖아요..그래서 호래기 라고 한다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자연은 계절마다 그에 맞는 별미를 제공하는데 요즘은 수확량, 어획량이 줄어 들어서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자연산이 잡히는 양은 점점 줄어 들고 가격은 그에 맞쳐 올라가 귀한 생선은 서민들이 먹기 힘들어 지는 시절에
이렇게 호래기 한접시 만원에 자연산 실컷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겨울이 다 가기 전에 몇접시 더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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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통해요..^^
# by | 2008/12/11 23:16 | 맛있는 먹거리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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