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요리] 황금빛 카레


방금 천국에서 사온 김밥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해결하고
남는 시간을 점심때 만들어 먹은 카레로 포스팅..^^

자취생활 10년째..

카레는 시간, 비용, 양, 맛, 난이도 측면에서 자취생에게 필요한 요리라 감히 애기하고 싶네요.

일단

- 만들기 쉽다. 요리하면 설레설레 하던 사람들도 카레 정도는 진입장벽이 낮아 당연히 할수 있지 하는 자신감이 있죠.

- 맛이 좋다. 만들고 나서 맛이 없다면 친구한테 숟가락으로 맞을지 몰라도 카레는 누가 해도 보통이상의 맛을내죠.
  물론 들어가는 재료로 인해 맛에 차이는 나겠지만 누구나
 황금빛 카레 색과 향과 미각은 굳이 인도 여행을 다녀오지 않아도 낼수 있죠.

-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는다. 집에 어머니께서 하던 모든 일들을 다 할려니 바쁘긴 바쁘다. 
장보고 밥하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빨래하고 그리고 빨래 널고,
청소하고 쓰레기 버리고, 공과금 내고, 생활용품 사고 등등 하려니 
안 바쁠수 있겠는가.
카레는 만들고, 먹는데도 시간이 적게 걸리고 자취생에겐 딱이죠.

- 간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카레가루로 농도만 맞추면 간은 이미 완성 

- 카레가 몸에도 좋단다. 부실한 자취생들에겐 건강식

- 재료가 복잡하지 않다. 아래 사진도 집에 양파와 김치찌게 먹을려고 냉동고에 얼려논 삼겹살로
만들었는데도 훌륭한 맛을 보여준다. 다양한 재료가 있다면 더 맛있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카레
 자취생들에게 딱 맞는 요리 아닐까요..??

Tip

전 카레를 만들때 야채를 빡시게 볶는 편이에요.
야채를 약간 탈 정도로 볶으면 꼬신맛이 풍부해지는데
나중에 완성해서 먹어보면 잠깐 야채를 볶았을때 보다
개인적인 취향에 더 맛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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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가든 - 한밤의 야식테러단

by 한스 | 2008/10/25 18:25 | 트랙백 | 덧글(17)

Commented by Flux한아 at 2008/10/25 18:33
전 오래 끓인다능..ㅋㅋ 그치만..그치만!!카레는 이튿날이 더맛있다는 진리..ㅋㅋ
Commented by 한스 at 2008/10/26 20:19
이틀날 먹으면 더 맛있다는것 인정..^^
Commented by ananas at 2008/10/25 23:05
카레 좋아요 ㅎㅎ 카레의 진리는 모든 이들이 알고 있군요 ㅋ
Commented by 한스 at 2008/10/26 20:19
다들 알고 있다는것이 진리겠죠..ㅋㅋ
Commented by 러블리 미니민 at 2008/10/26 02:46
안녕하세요 맛집 탐방 하다가 들렸어요!!

자취 10년 째... ㄷㄷ 존경스러우시네요 ^^ 건강 잘 챙기시구요^^
Commented by 한스 at 2008/10/26 20:20
자취 10년째가 존경스럽다니요..집에서 부모님해주는게 최고입니다..^^
미니민님도 건강 잘 챙기시구요..!!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8/10/26 03:12
역시 자취생에게는 카레가 최고라는! >.<b
Commented by 한스 at 2008/10/26 20:20
고구마 있으면 한번 넣어보고 싶었는데 여건이 안되네요..^^
내년부턴 제대로 된 블로그로서 더 맛있는 카레들로 고고싱할겁니다..ㅋ
Commented by 아무로 at 2008/10/27 14:45
자취생 카레에 고기가 이렇게 많이 보이다니 반칙이라고요!!!
Commented by 한스 at 2008/10/28 17:56
고기랑 양파 밖에 없는걸요..ㅠㅠ 저도 당근 넣고 싶다구요..ㅠ
Commented by 유레카 at 2008/10/28 08:53
카레향이 취해보고 싶다는 ㅠㅠ
Commented by 한스 at 2008/10/28 17:57
전 술에 취하고 싶다는 ㅠㅠ
Commented by 더프 at 2008/10/29 11:39
퍼가욤!+ㅁ+ㄳ
Commented by 연짱 at 2008/10/30 16:36
느무느무 알럽하는 카레~~~~
Commented by 한스 at 2008/10/31 23:32
연짱님..느무느무 no~^^ 너무너무~^^ yesㅋㅋ
Commented by 박인영 at 2008/10/31 12:06
채소를 오래 볶으면 맛이 훨씬 좋다는 것에 한표.
역시 해놓고 하루지나면 더 맛있어지는 것에도 한표.

아, 왜 점심때 딱 되어서 반찬에 갈등 생기는 여길 들어왔을까? ㅠ.ㅠ
Commented by 한스 at 2008/10/31 23:36
요리 나름이겠지만 양파나 당근 같은 경우는 오래 볶을 수록 맛나는것 같아요..^^
구수한 한국적인 정서에 맞다고 해도 될까요..??
왜~ 차도 일본차는 찌는 방식이라 구수한 맛이 떨어지고 자연그대로의 풋풋한 맛이라면
중국차는 흙속에서 숙성시키는 방식이라 본래의 맛이 안나는 반면
한국차는 가마솥에 볶아서 구수한 숭융의 맛처럼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맛이라 개인적으로 다 좋아라 하지만 피는 못 속인다고 고소한 차를 더 좋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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