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22일
[렛츠리뷰] GQ KOREA June 2008
원래 경품에 응모를 해도 잘 당첨이 안되는데 이번에 우연찮게 신청해서
당첨이 되어서 이렇게 좋아하는 잡지중에 하나인 GQ KOREA June 2008 를 리뷰하게 되었네요.
리뷰를 한번에 작성해 본적이 없어서 내 멋대로 리뷰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지만
초심자의 씩씩함으로 당당하게 나만의 리뷰를 하겠어요..ㅋ

표지 디자인을 볼때는 한눈에 잘들어오는 섹시한 금발 여성의 전신을 바탕으로 보여주었는데
뇌쇄적인 표정을 한 그녀 - 마돈나
오랜만에 사진에서 본 그녀, 이제 소식이 뜸해서 은퇘했나 생각했었는데 GQ잡지표지 모델로
멋진 몸매와 함께 여전히 죽지않은 그녀의 카리스마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녀와 잘 어울릴것 같아서 쇠봉사이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전지구를 두손으로 아우르는 그녀의 포스~
GQ잡지를 매번보면서 표지모델로 남성이 많았는데
특히 브레드피트의 사진이 나올때 참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마돈나도 남성잡지의 표지모델로 전혀 포스가 모자람이 없네요..^^

여자친구를 위한 소풍도시락싸는 법 등등 음식과 관련된 코너를 즐겨보고 있는데
이번호에 나온 것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회중에 하나인 참치회 특집을 보여줘서
평소궁금했던 참치 부위를 정확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던 코너다.
잡지를 보고 너무 먹고 싶어서 직접 먹어로 갔었다.
이런게 잡지 칼럼의 위력일것이다. 너무 먹고 싶게 만드는 사진과 글들로 나는 그날
인당 50,000원짜리 고급 참치부위를 먹고 말았다.
GQ에서 보여준 1번 대뱃살부터 쭉~그리고 가마도로, 배꼽살 등등 다양하게 먹은 듯하다.
그맛은 한겨울에 매화꽃에 내려 쌓인 눈을 한손에 쥐고 입안에 털어 넣었을때 녹아내리는 눈의 맛이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참치를 생각보다 많이 먹지를 못했는데
가만히 먹으면서 생각해 보니 맛있다는 뱃살 부위 위주로 먹다보니
맛있고도 풍부한 느끼함에 너무 빨리 젓가락을 놓게 만든 "질림"이 다가온것 같네요.
오도로 열점보다 아까미 9점에 오도로 한점이 낫다는 말을 입으로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암튼 GQ덕분에 맛있는 참치를 먹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아래 사진은 그때 먹었던 오도로, 배꼽살 입니다.



평소에 맥주를 자주 먹는 편인데 기네스, 호가든, 크롬바커 독일 같은 건 마트에서 틈틈히 사서 먹어요.
하지만 이런 맥주에 또다른 이름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필스너 맥주, 밀맥주, 에일맥주, 흑맥주로 나누어 지는 제조방법에 따른 분류
오늘도 GQ에서 맥주 과외를 받아 또 하나를 배웠네요.
그리고 호가든 한병을 따고 마네요


아주 시원하게 만들어서 한 숨에 들이키게 만들는 호가든
짙은 오렌지 향이 가득한 호가든
풍부한 황금빛 색감을 자랑하는 호가든
고소한 맛이 입안을 행복하게 만드는 호가든.
참 맛있는 맥주인것 같네요.
GQ덕분에 맛있는 맥주 호가든이 밀맥주인것을 알게 됬네요..^^

결혼에 대한 고민은 항상 머릿속에 있는데 육아에 대한 짬짜면 스러운 해법이란 칼럼을 보고
많은 공감을 했어요.
딩크족이 되고 싶은 그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이 문제다. 짜장면과 같은 아이들의 재롱을 볼것인가? 아니면 짬뽕같은 딩크족의 일탈
을 보일것인가는 각 가정의 선택의 문제이지 싶다. 우린 둘 다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때론 딩크족과 같은
생활을 가끔씩 하고, 하지만 소박한 짜장면과 같은 가정 생활은 유지해 나가는 것이 우리가 짬짜면을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비결인듯 하다. 조금만 비율을 조절한다면 둘 사이는 공존할 수 있을 듯 하네요.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을 위한 희생과 연애할 때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일탈들..둘 다 필요한 이유가 우리가 짬짜면을 먹는 이유가
될 둣 합니다.

제가 어린 시절의 우상이었든 까치 - 최재성
최재성을 제외하고는 고독한 방황의 마초 연기를 못할 것 같은 까치는 우리들 마음속 깊은 곳에 각인시키고 말았던것 같다.
겨울 나그네의 원조 청춘스타인 강석우의 모습도 우수에 가득한 그모습을 그림으로 잘 나타낸것 같았다.
로맨스의 상징이었던 그가 요즘엔 삼촌의 모습으로 브라운관에서 재밌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너무 사랑스럽다.
GQ에서 옛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특집 기사를 자주 보곤 한다. 그림으로 독특하게 다가와서 좋았다.

아~실제 이 배우들이 연기를 했었나 싶을 정도로 실감나게 사진으로 옮긴것 같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배우인 조디 포스터가 열연한 "새"
헤드렌의 일화를 보니깐 영화가 쉽게 나오는 것이 아니란걸 알 수 있었다.
영화관련 잡지에서 자주 보게 되는 히치콕에 대한 애기들
하지만 GQ에서는 다른 시각에서(당대 배우들) 보여줘서 좋았다.

목욕탕에 관한 소품들 칼럼에서 갖고 싶었던 오렌지 조리~
그런데 목욕탕에선 항상 맨발로 다님을 잊지 말기를 GQ에서 알았으면 합니다.
목욕탕이 아니라 한여름 해수욕장 샤워장이 었다면 더 현실적이지 않았나 싶네요..^^
사진을 이렇게 밖에 못찍었지만 정말 많은 읽을 거리가 가득한 GQ
항상 잘 보고 있는 어른들의 장난감인 첨단 기기들
나역시도 얼리어답터는 아니지만 첨단 기기에 대한 호기심은 가득한지라
매회 나오는 첨단 제품의 더 첨단이 나왔음 하는 바램도 있네요.
그리고 GQ에서 가장 빼놓지 못하는 옷잘입는 센스들~
GQ를 보기전에 내 옷차림은 정말 촌~스러웠는데 지금은 조금은 촌~스러움을 벗어 던진것 같다. 사랑해요 GQㅋㅋ
광고가 너무 많고 옷들도 너무 비싸지만 GQ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앞에서 언급한
다양함에 있는 듯 합니다.
앞으로 꼭 남성 잡지라 해서 의상 쪽위주일 필요성은 없을듯 합니다.
남성을 위한 다양함과 여성들이 남성을 잘 알 수 있게 하는 힌트들로 무장한 잡지로 더욱더 변한다면
남녀 모두에게 사랑 받는 잡지가 되지 않을 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이렇게 책도 보내주신 GQ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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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6/22 13:14 | [사진] 일기 | 트랙백 | 덧글(2)






그래서 저도 맥주 한잔 해야겠어요..ㅋㅋ